증시 상승의 이유? 산타 랠리 금리 인하

 

연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시기상으로 겹치는 산타랠리의 영향 등으로 투자 심리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지금 이어지는 상승세의 이유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상승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타 랠리

올해에는 확실한 랠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폭의 조정이 있을지도 모르나 상승세 자체가 꺾일 정도의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도 예상하고 있죠. 이 현상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나, 매년 높은 확률로 벌어지는 탓에 사람들이 이 랠리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연말에는 투자 심리가 살아나기도 합니다. 정말 연말이라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어 증시에 영향을 주는 걸까요, 아니면 이 산타 랠리 자체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서기 때문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것일까요.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정확하게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상승을 이끄는 동력으로 산타 랠리가 충분히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산타 랠리란?

매년 12월이 임박하여 연말 보너스 등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어 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사람들의 투자 심리 또한 개선되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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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주들의 호실적

이 상승장 자체가 단순한 심리로만 오른다고 하면 거품은 언젠가는 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투자은행들을 비롯한 많은 월가의 전문가들이 내년의 강세장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장을 이끌었다면,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탄탄한 실적주들의 좋은 실적을 내며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AI 종목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주목해 볼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한다는 사실은 이미 기정 사실화 되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은 언제가 될 것이며, 또 얼마만큼의 인하폭이 될 것인지입니다. 월가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나스닥지수가 최고점을 올해 안에 갱신할지, 내년에 갱신할지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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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지금의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요인들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상승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꺾이기 전까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늘 경제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차트의 흐름을 분석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