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이유와 대처

 

어제 하루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43789.5 달러에서 41253.4 달러까지 5.79퍼센트(종가 기준) 하락했습니다. 하락장의 시작일지, 상승 중의 건강한 조정일지 전문가들의 의견도 양분되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이 급락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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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어제 있었던 급락은 어느 정도 예정되어 있던 사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 예측하는 것이 어려웠을 뿐이죠. 올해 10월 16일부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간 것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하락은 사실 하락 축에도 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더 장세를 지켜보아야겠지만 상승세가 완전히 꺾여서 지금부터 하락장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아직 여러 호재들도 남아있는 상황이니까요.

 

▼ ▼ 비트코인 관련하여 제가 작성한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비트코인 전망 시세 아직도 코인이 돈이 된다고?

악재?

아직까지는 뚜렷한 악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자들의 매매 차익 실현 물량으로 보는 의견들이 대다수인 것 같네요.

 

가상화폐 시장 순환매

지금까지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순환매 사이클이 있어왔습니다. 가상화폐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먼저 흐름을 주도한 다음, 메이저 알트 코인, 그다음 나머지 알트 코인들이 차례로 흐름을 쫓아갔었죠.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은 당분간 잠잠할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상승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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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에 대처하는 자세

많은 지수나 종목들에서 급등이나 급락의 상황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반복되어 왔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사태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급등 이후에는 급락이 찾아오고, 급락 이후에는 급등이 찾아옵니다. 이후 안정된 흐름을 찾은 다음 방향에 맞게 움직이곤 하죠. 그때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흐름의 근거를 찾는 것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급락이나 급등을 한 것이라면 침착하게 그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좋겠죠. 그 종목이나 지수의 가치가 변동될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급락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찾아갔던 나스닥 지수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피해갈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하락에 대처하지 못했다면 당분간은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년까지 가상화폐 시장이 상승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이 되는 상황인데, 상승의 초입부에서 손절매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오늘은 비트코인 급락의 이유와 대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급락이나 급등은 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역사적으로 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경제의 흐름이나 뉴스들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다음에 일어날 급락과 급등에서 조금 더 나은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