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국내 주식 중에서 포스코 홀딩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올 하반기 초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뜨거운 감자 2차 전지 관련주였던 이 주식에 왜 다시 주목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
포스코 홀딩스
포스코 홀딩스는 옛 명칭이 포항제철이었던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지주사로 2022년 1월 28일 지주회사 전환 안건이 통과되어 같은 해 3월 2일부로 예전의 포스코에서 지금의 포스코 홀딩스로 재출범했습니다. 현재 포스코 계열사들의 지배와 관리를 맡고 있으며 수소,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신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미래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미래 성장형 기업입니다.
주가 흐름
포스코 홀딩스는 764,000원('23.07.26. 고점 기준) 단기적 고점 형성 이후 줄곧 하락하여 399,500원('23.11.01 저점 기준) 단기적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현재는 438,000('23.11.06. 종가 기준)으로 약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코 홀딩스 전망
최근 2차전지에 대한 관심도가 확 꺾이면서 주가도 가파르게 하락세를 이어나가 고점 대비 약 40퍼센트 하락한 수준입니다만, 포스코 그룹은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는 좋은 기업입니다. 2018년 아르헨티나 염호를 인수하여 리튬 공정에 필요한 시설을 개발 중이고 2028년 기준으로는 리튬 생산을 최대 10만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하며 꾸준히 성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튬 외에도 다른 신소재 연구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죠.
기존 산업인 철강 산업이 이번 3분기에 좋지 않은 실적을 내 단기 하락세에 영향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기에 철강 산업의 실적이 개선된다면 추가적인 주가의 상승흐름을 이끌어줄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여당의 방침에 따라 공매도 단기 금지가 이루어진다면 추가적인 하방으로의 압력이 사라지고 차트상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든 중기적으로든 투자할 적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은 포스코 홀딩스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늘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죠.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반등이 나올지 100퍼센트 확신할 수는 없으나, 우리는 더 나은 확률에 배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지표들이 동시에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살펴보는 습관은 우리를 더 현명한 투자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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